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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5곳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를 공개 정부가 전국 5곳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를 공개했습니다. 경기침체로 집을 짓지 않는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오늘 부딩은 ‘공공택지 지정: 기대 반, 걱정 반’에 대해 다룹니다. 5곳에 8만 가구 지어요 경기 구리·오산·용인, 충북 청주, 제주 화북 등 5개 지역. 이곳에 2030년 이후 8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섭니다. 정부는 4년 후인 2027년 이 지역에서 첫 사전 청약을 받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새로운 택지를 지정한 이유요? 경기침체로 급감한 착공(공사 시작) 실적 때문입니다. 즉 당장은 어렵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시그널’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과거 공공택지와 차이는? 치솟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한 ‘서울 접근성’이 빠져 있습.. 2023. 11. 29.
공시가격 현실화란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도 시행 3년 만의 재검토 계획에 다양한 주장이 나옵니다. 오늘 부딩은 ‘공시가격 현실화 재검토: 늘렸다가 줄였다가’에 대해 다룹니다. 공시가격 현실화란? 정부가 정한 부동산 가격을 공시가격이라고 합니다. 보통 실거래가보다 낮게 정합니다. 너무 높게 정하면 세금 부담이 늘어섭니다. 그간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간 차이가 커서 세금을 공평히 걷지 못한다는 지적이 따랐는데, 이 차이를 줄여나가기 위한 정책이 ‘공시가격 현실화’입니다.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라고 합니다. 그간의 타임라인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한 그간의 이슈를 시간 순으로 살핍니다. ▶2020년 문재인 정부는 2035년까지 공시가격을 시세.. 2023. 11. 29.
부동산경매 초보를 위한 Q&A 지난 수년간 부풀어오른 부동산시장 거품이 최근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경매에 눈뜨게 해준 저가 매물 시장이 귀환했습니다. 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부동산경매 상식을 Q&A 형식으로 정리합니다. Q. 돈 없이 경매할 수 있나요? A. 돈이 아예 없으면 경매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이 필요합니다. 일종의 참가비죠. 입찰보증금은 최저 매각 가격의 10%입니다. 가령 최저 매각 가격이 3억 원이면 입찰보증금은 그 10%인 3000만 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잔금도 납부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세금과 인테리어, 명도 비용 등이 듭니다. 잠깐. 그런데 왜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느냐고요? 첫째, 매매보다 대출이 유리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으면 낙찰가의 8.. 2023. 9. 5.
부동산 - 집을 안지어요 미분양이 또 줄었습니다. 2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그런가 하면 주택 인허가·착공 실적도 줄었습니다. 경기가 나빠 집 짓기를 미루는 겁니다. 훗날 공급 부족 문제가 생길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 부딩은 ‘미분양 감소의 뒷면: 집을 안 지어요’에 대해 다룹니다. ▶ 미분양 또 감소 4월 전국 미분양이 7만 1,365가구를 기록했습니다. 3월(7만 2,014가구)보다 1%(739가구) 줄었습니다. 올 3월 11개월 만에 꺾인 미분양 증가세가 두 달 연속 같은 흐름을 보인 겁니다. 단, 미분양 우려는 현재진행형입니다. ① 수도권은 전달보다 미분양이 5.2%(575가구) 늘었고 ② 준공 후 미분양도 0.8%(66가구) 증가했으며 ③ 7만여 가구의 적재가 장기화하고 있어섭니다. ▶ 집을 안 지어요 미분양 감소.. 2023. 9. 5.